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제36회 졸업작품전 [디자인+多學問] 개최
- 작성자 이태희
- 작성일 2023-12-05
- 조회수 3646
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은 12월 1일까지 천안캠퍼스 디자인관 상명갤러리에서 제36회 졸업작품전을 개최한다.
병행하여 오픈되는 졸업작품 온라인 전시는 2024년 11월 13일까지 smucd2023.com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주제인 [디자인+多學問(다학문)]은 지식과 진리를 체계적으로 구축한 총체적 지식 체계인 다양한 학문을 디자인 언어로 탐구하여 디자인의 다양한 가능성을 실험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전에서는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졸업예정자 97명이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의 새로운 시각으로 디자인과 학문을 연결하는 상징적인 매개체로 활용한 일러스트레이션, 소셜이노베이션, 패키지디자인, 타이포그래피, 인터랙션디자인, 브랜드디자인 분야 작품 250여 점을 통해 작가들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함께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졸업작품의 지도교수로는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소속 유동관 교수, 방경란 교수, 신윤진 교수, 서승연 교수, 손우성 교수, 류준상 교수가 참여했다.
졸업전시 준비위원장 배일영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 4학년)학생은 "다양한 학문의 영역을 탐구하고 디자인으로 해석하는 과정에서 학문의 연계와 융합의 가능성을 실험해본 경험은 앞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믿는다"며 "노고를 아끼지 않고 지도해 주신 지도교수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주임 서승연 교수는 “4년간의 대학생활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의 힘을 얻을 수 있는 졸업전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성장하고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번 졸업전에서 [디자인+多學問]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학문 영역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탐구를 통해 좋은 작품들을 보여준 97명 작가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더 넓은 세상으로의 발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전공은 인간중심의 디자인을 지향함으로써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온·오프라인의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해서 사용자에게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디자인방법론의 본질적인 기능을 탐구하고 교육하고 있다.